[학교사회복지론] 과제: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호소하는 문제상황을 파악, 학교사회복지실천을 통해서 이를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

주제: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호소하는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학교사회복지실천을 통해서 이를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을 제시하시오.

 

 

Ⅰ. 서론

청소년기는 다른 어느 생애주기보다도 자아와 인격 형성, 신체적인 성장과 발달 등에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는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혼란, 두려움, 걱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나 청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또래 관계는 서로를 수용하고 힘이 일반적으로 균등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요즘 사회에는 또래 간의 괴롭히기,, 따돌리기, 거부하기 등의 형태로 또래 관계 문제가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학교폭력은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 청소년 문제를 넘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주목될 점은 요즘 청소년 학교폭력은 학교 안이나 밖에서나 모두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청소년 문제가 사회문제로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폭력의 유형, 정도에 있어서 예전의 학교폭력과 달리 저 연령화 및 여학생 증가, 집단화, 사회 범죄화, 흉포화, 우발화, 다양화 , 우수학생의 증가, 죄책감의 결여, 부유층 및 실부모 생존 학생의 증가로 인해 학교 폭력이 일회적인 것이 아닌 학교 급우들 사이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학생들 간에 나타난 폭력 현상은 한 세대에만 국한되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되어 일어난 것이 사실이다. 학창 시절 기성세대들도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회문제로 인식되어 문제해결을 위해서 실천하고 있고, 접근 방법들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한국 중고등 학생이 가장 호소는 하는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학교 사회복지실천을 통해서 이를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을 제시해 보겠다.

 

Ⅱ. 본론

1.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가장호소하는 문제상황-학교폭력

국내에서 사용되는 학교폭력의 정의는 ‘집단따돌림’, ‘집단 괴롭힘’, ‘학원 폭력’, ‘왕따 현상’등이 있다. 학교 내. 외의. 환경으로 학생의 신분을 가진 청소년 상호 간 힘의 불균형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까지 상해를 입히는 언어적, 심리적, 신체적 공격행위를 학교폭력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무허용 관점이 적용돼야 한다.

대부분 학교폭력이 신체적 폭력보다는 정신적 또는 언어적인 폭력이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일회성으로 끝나게 되는 우발적인 폭력보다는 은밀히 진행되는 위협, 협박, 따돌림 등과 같은 정신적 폭력들이 장기화 현상을 보인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센터가 집단 따돌림은 최근 초. 중. 고교생.중.고교생 41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는 전체 응답자의 39.5%가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42.4%는 교내에서 일어나는 집단 따돌림이 ‘심각하다’고 대답하였다.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도 38.0%로, 따돌림 현상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80.4%에 이른다고 답했다. 그리고 집단 따돌림 이유로는 피해 학생들이 마음에 들지 않다가 가장 많았고, 별생각 없이 장난 삼아,, 괴롭히는 것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려고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집단 따돌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선생님, 학교의 대처 능력 부족 때문, 가해 학생 피해 학생의 개인적 문제, 가정.학교. 사회 간 협조 체제가 구축되지 않아서 로 파악됐다. 청소년 네 명 중에 한 명 이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통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 문제가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갈수록 교묘하게 따돌림으로 우리 아이들이 신음당하고 있다. 물리적인 폭력에 비해 따돌림은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는 적지만, 보다 긴 시간 동안 여러 명을 통해 시달릴 수 있어 피해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사이버폭력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당국의 대책이 보다 세밀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3년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서, 집단 따돌림 및 사이버폭력 피해 매년 중가추세다. 사이버 괴롭힘(불링)과 집단 따돌림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1차 조사에서 지난 2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집단 따돌림을 겪는 초·중·고교생은 1,000명당 4.3명, 사이버 괴롭힘은 2.7명으로 발생하였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사보다는 약 1명씩 는 것으로 사이버 괴롭힘 실태, 일선 학교 현장의 집단 따돌림은 이보다 심각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7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 비율은 16.6%라고 한다. 사이버 괴롭힘은 사이버폭력에 포함되는 개념이긴 하나 교육부 실태조사 결과 비하면 그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학교폭력의 발생 요인으로 개인 관련 요인, 친구 관련 요인, 가족 관련 요인, 학교 관련 요인, 사회환 경적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요인으로 구분, 접근하는 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을 모색하는 데는 용이하다.

 

2. 학교사회복지실천을 통해서 이를 예방 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는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되어 있지 못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에서 학교폭력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확고한 의지가 많이 부족하다는 점으로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있다. 다음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 가족, 학교, 지역사회 각 차원으로 개입방안을 제시하고,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제도화 개입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개인 수준의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

학교폭력을 유발하는 개인 요인에는 아동기의 심리적 욕구좌절, 인지적 요인, 개인적 기질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을 최소화함으로 학교폭력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 차원에서의 개입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특히 분노나 적개심, 부정적 감정 등 분노 및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훈련을 통한 개입방안을 들 수 있다.

둘째, 공감훈련과 자기표현훈련을 통한 개입방안이다.

셋째, 목표설정, 직업훈련을 통한 인지 변화의 필요성이다.

넷째, 알코올이나 약물의 중독에 대한 치료이다.

그러나 개인 차원 개입에서 개인이 처하고 있는 가정환경도 고려되어야 한다. 폭력적인 가정 분위기의 배경과 불안정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친구 수준의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

학교폭력을 발생시키는 친구 요인에서는 친구의 사회적 지지, 청소년 집단의 집단메커니즘의 작용, 친구에 의한 폭력 노출 등이 있다. 이러한 발생 요인에 대한 개입방안에는 청소년복지관에서의 청소년 문제 예방프로그램의 강화와 학교 교내에서의 청소년폭력 예방프로그램의 운영, 지역사회복지관으로 학교폭력 문제에 개입할 수 있다.

첫째, 청소년복지관, 지역사회복지관에서의 청소년 문제 예방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개입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청소년들의 동조 의식을 약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학교와 지역사회복지관에서 강구해야만 할 것이다.

3) 가족 수준의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

학교폭력을 유발하는 가족적 요인에는 기능적 측면에서의 유대감 감소, 부적절한 훈육방식, 가정폭력의 노출 정도 등이 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학교폭력과 많은 청소년들의 비행 같은 행동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가족 차원에서의 개입은 지역사회복지관의 가족 강화프로그램 활성화가 요구되어질 것이다.

둘째, 예방적인 차원에 서의 개입은 아동 초기의 양육에 초점을 두고 있는 부모교육 방안, 부모에 초점을 둔 감정조절 교육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다.

4) 학교 수준의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

학교 차원에서의 개입 방법에는 설문지를 통한 싵태조사,, 휴식 시간의 강도 높은 감독,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학교 회의, 지도 교사들과 학부모 간의 모임, 조정자집단의 형성 등이 있으며, 학급 차원에서의 개입 방법에는 정기적인 학급 회의, 역할 놀이, 학교폭력에 대한 학급 규칙의 설정과 지키기 등이 있다. 개인 차원에서의 개입 방법에는 학교폭력에 개입된 학생들의 부모들 간에 진지한 대화,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진지한 대화, 교사와 부모 간의 지혜 활용 등이 있다.

첫째, 현실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으로 학급 내 토론문화의 정착화를 통한 개입을 될 수 있다.

둘째, 학교 사회사업제도의 도입, 학교의 전문 상담교사의 확충을 통한 개입이다.

셋째, 학교교사화 사회복지사와의 유기적인 연계체계의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

5) 지역사회 수준의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학생들이 폭력방지 대책을 생각하는 청소년의 여가활동공간이 마련돼야 한다.

둘째, 학생의 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중. 고등학교,.고등학교, 경찰. 검찰, 심리학자 간 등이 협력적 연계를 통해 개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사회복지관에서는 사회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지망을 갖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

셋째,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회봉사제도를 활용하여 지역사회복지관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의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여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에 대해서도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6) 제도화 수준의 예방하거나 조기에 개입하는 방안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제조건이 요구된다. 단순한 프로그램의 운영에서 나아가 학교폭력방지를 위한 제도화 등이 필요할 것이다.

첫째, 학교폭력 신고 상담 전화의 일원화로 학교폭력을 최소화시키도록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

둘째, 혼성반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정책 당국은 혼성반을 운영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서 실현될 수 있는지 노력해야 한다.

셋째,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제도화이다.

넷째,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처방안에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제도화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가해자와 도발적 피해 자간의 폭력의 악순환과 자퇴, 전학, 학교폭력 등의 악순환을 단절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사랑과 관심, 상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Ⅲ. 결론

1.나의 의견

앞에서 학교폭력의 실태와 학교폭력의 발생 요인에 따른 사회복지 차원에서의 실천방안들을 살펴보았다.

청소년기 시절을 회상해 보면,, 반에서 영향력이 있는 친구가 마음에 안 들면 같이 동조되어 집단 따돌림에 가담하게 되었든 철없던 시절을 회상해 보았다. 지금 생각하면 낯 뜨겁고 왜 그렇게 정의롭지 못했었나 싶었다.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괴로움과 죄책감도 들기도 한다. 폭력은 힘을 쓰는 폭력뿐만 아니라 무심한 듯 내뱉는 말투나 눈빛으로도 표현이 된다.

과거와는 달리 학교 내에서 왕따, 학교폭력, 자살 등의 청소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한계와 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고 학교 내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고 있다.

학교가 교육적인 가르침뿐만 아나라 우리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학생 중심 관점이 적용되어 학생들 누구에게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예방, 발견, 치료를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족-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되어 진행되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사회복지사는 폭력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가해자로 보이는 학생들한테 다가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폭력이 아닌 긍정적인 대화방식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이들은 교활할 수도 있고 그 안에는 어려서 외로움을 표현할 수도 있다. 학교사회복지사를 통해서 집단 따돌림의 문제를 해결방안은 찾고 심각한 경우에는 학교와 함께 대처하도록 해야 한다. 주위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하고 배려하며 공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다. 편견 없이 아이들을 다독이며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도 일깨워져야 한다.

학생들을 외롭지 않게 사는 방법을 배워가며 외롭지 않고 다른 아이를 대할 때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챙겨주어야 할 때이다.

 

 

참고문헌

한국복지협의회/남진열외 연구논문-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사회복지실천방안

오마이뉴스 보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83902

세계일보 보도- http://m.segye.com/view/2018120500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