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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가족상담및가족치료]과제: 당신이 사용하는 사티어의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의 유형, 성장배경, 장단점, 일차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법

by ♨발광♨반란♨ 2023. 3. 8.

<과제 주제>

스트레스가 쌓인 갈등 상황에서 당신이 주로 사용하는 사티어의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은 어떤 유형이며, 이 유형을 사용하게 된 성장배경에 대해 기술하고 이 유형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적어보시오. 그리고 이 유형의 장점(자원)을 유지하면서 일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기 생각을 쓰시오.

. 서론

과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 마음 어딘가에 묻어 두었던 유년 시절, 성장기 시절의 기억들을 떠올려 보고 다시 나를 찾아보는 느낌이 들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직장, 결혼, 육아로 이어져 오면서 현실적으로 시간을 되돌려볼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부모가 되어 보니 몸은 성인일지라도 마음은 아직 미성숙한 나를 발견할 수가 있다.

인간은 누구나 미해결 된 삶을 안고 그 문제를 떠안고 살아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문제를 현재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대해 사실을 모른 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갈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 상황이 좋지 않게 나타날 수 있으며, 문제를 떠오르게 되어 살아가는 삶 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사티어의 이론으로 역기능적 의사소통으로 분류가 되며,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이 오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부정응적인 대처방식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처방식은 이러한 성장 과정속에 원인을 들 수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게 된다.

본 과제를 통하여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을 갖게 된 성장배경에 대해 기술하여, 이 유형의 장점, 단점, 그리고 장점을 유지하면서 일차적으로 대처하는 방식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기술해 보고자 한다.

. 본론

1. 내가 주로 사용하는 사티어의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의 유형

내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회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발생되는 상황에서의 회유형은 상대방의 의견을 동의하려 하고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무시하면서 다른 사람의 기분에 맞추기 위해 애쓰며, 상대방에게 순종적으로 임하는 유형이다. 자기 존중이나 자신의 가치를 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남에게 비굴한 자세를 취하거나, 남에게 무조건 동조하며,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 잘못의 원인이 자신이 아닐지라도 자신의 잘못으로 생각하여 자기 비난도 감수하고 잘못을 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상황에서도 다툼을 하는 것이 어려우며, 나의 경우에는 회유형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갈등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지만 나의 의견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것보다 그 사람에게 맞추어 순응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말이 옳다고 생각하며 나의 의견을 내세우고 표현할 시 상대방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과 관계가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무서움도 느껴졌다.

회유형 의사소통은 오히려 자신이 갈등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기여를 했을 거라고 느낄 수 있지만 관계를 오히려 답답하게 만들 수 있고 스스로를 고립시키게 만들어 나가게 된다.

내 감정과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못할 때는 스스로나 상대방에게 오히려 짜증, 답답함을 드러낼 때도 많다.

실제로는 타인이나 자신에게 많은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무조건적인 타인을 수용하고나 배려한다고 해서 의사소통이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

2. 나의 성장배경과 회유형 의사소통

나의 성장배경을 살펴보면 회유형 의사소통 방식을 갖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 수 있다.

나는 부모님 말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며 엄격하신 부모님 밑에서 성장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권위적이시고, 보수적이시며 어머니 역시 자상함이란 거리가 멀고 자율성도 인정해 주지 않으셨으며, 억압된 환경에서 자라났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원하는 대로의 길을 갔으며 반항하거나 거부해 본 일도 없다.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도 부모님의 간섭과 억압이 매우 심해서 나자신에 대한 정체성 혼란도 경험하고 많이 위축된 채 청소년기를 보낸 적이 많았다.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서 무엇을 도전하려고 할 때는 방해를 받게 되었고, 폭언과 폭행으로 상처로 가득하였던 경우도 있었다. 부모님에게 반항도 해보고 잘못된 선택을 해볼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럴 때 마다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다투는 모습을 보았고 가족들 간의 불화도 일어났었다.

부모님이 나에 대해서 자주 다투시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나의 의견이나 이야기를 나눌 용기가 나지 않았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거부하거나 반박할 수가 없었다.

그 이후부터는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내 생각을 말하지 않게 되었다. 성장시기를 보내고 보니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으며,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원하는 것들도 숨기고 살다 보니 자아존중감도 더 낮아지게 되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님은 변하지 않으셨고 직업, 사생활 간섭은 계속 되어졌다. 부모님과의 갈등이나 충돌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부딪히지 않으려고 했다. 이러한 유년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부모님의 양육 태도가 나를 회유형 의사소통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보다 타인과의 상황이 중요하게 되었고

자신의 욕구를 중요시하기보다 타인의 욕구에 먼저 반응하게 되었다.

3. 회유형 의사소통의 방식의 장단점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면 회유형 의사소통 방식은 아주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 또한 회유형 의사소통을 하므로 인해서 성격이나 대화 방법에서 장점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의 기분과 감정을 대할 때에 기분이 나쁘지 않게 함으로써 배려심이 크고 조심성이 많다고 생각된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많이 생각해주고 상황에 따라 눈치도 빠르다. 사회생활을 할 때나 주변 지인 친구들한테 대할 때의 자세에도 많은 장점으로 남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잘 느끼고 반응할 때 상대방이 어떤 감정이 있는지, 어떤 도움이 될지, 왜 기분이 그렇지, 등 잘 살필 수 있으니 문제를 해결할 때도 찾기 쉬워진다.

회유형 유형은 또한 상대방으로부터 보여지는 이미지에 대해서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보이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좋지 않게 보일까 생각으로 자기 관리를 더욱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 과하게 상대방 기분에 대해 걱정하면 좋지 않지만, 상대방을 생각해보는 것도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쁘지 만은 않은 거 같다.

회유형 의사소통 방식을 정리하자면 참을성이 많으며, 주변 반응에 민감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심이 아주 크기 때문에 친목 도모나 대인관계에서도 주위에 적을 두지 않는다.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대할 때 의사소통 방식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 회유형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인 거 같다.

회유형 의사소통의 단점 중 자기 존중감이 낮아지는 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 봉사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어필할 때도 자기 자신의 가치나 진정한 감정을 무시하게 되고 이러한 의사소통이 지속되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현상들이 지속되면 스트레스받고 쌓이게 되어 일상생활도 힘들어지게 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병이 될 수도 있다.

나도 이러한 회유형이라서 그런지 화를 내는 법도 참게 되고 편두통이나 위장장애 등의 질병을 호소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지나치게 억누르고 걱정이 많아지며 짜증이 더욱 심해지면 자살, 공황장애 등 심리적 증상까지 위험에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낮은 자존감, 우울증이 더해지면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힘들 수 도 있으니 건전한 대인관계가 잘 맺어지기 위해서는 적절한 자기 개방이 필요하다.

4. 이 유형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일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과제를 통해 나의 의사소통유형에 대해 어떤 것인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떤 유형인지를 통해서 장단점을 알아본 후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사소통은 낮은 자존감으로 인하여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상대방이 어떠한지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될까 봐 두려움이 커지게 된다. 그래서 남보다 나를 위해서 자신의 관심을 더욱 가지고 키워나가야 한다.

자기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예뻐해 주고, 나를 응원해주어야 한다.

내 마음속에 내가 좋거나 싫거나 무엇인지 분명하게 파악하고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꾸준히 개선을 하게 되면 회유형인 사람들도 자존감이 올라가게 되고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아니라 일치형 의사소통으로 바람직한 의사소통이 될 것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글쓰기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말 대신 글로 적어 보고 전달하면 타인이 앞에 없어도 그 감정을 전달하기 쉬워지게 되고 회유형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자존감이 높고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일치형의 사람들이다. 위에 대처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하다 보면 도움을 받아서 일치형인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도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방법이 된다.

. 결론 - 본인의 견해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라나다 보니 자존감은 바닥이 되었고 타인에게 섣불리 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어려웠다.

나 자신을 숨기고 타인에게 맞추어 순종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나 자신을 오히려 망칠 수 있다는 생각되었다..

회유형 의사소통유형이 타인에게 나를 보여 주지 않고 나 스스로를 억압시키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진실하고 건강한 관계가 형성을 방해 될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를 표현하는 것에 서툴고 나를 위한 생각을 못했지만, 변화와 노력을 통해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을 해소하지 못할지라도 본론에 제시된 일차적인 대처 방법들을 활용하여 실천하고 잘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건강한 의사소통을 해 나갈 수 있게 내 자신에게서 솔직해지고 감정을 표현하는데도 진실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높은 자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정직하게 대화하고 융통성 있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말로써 표현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글쓰기를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하고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티어의 역기능 의사소통 방식을 조사해 보면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부끄럽거나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라오면서 가족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컸기 때문이지만 가족으로부터 배우게 되는 점도 많았다. 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중요한 것이고 자신을 탓하지 말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나를 위한 삶을 위해 살아가야겠다..

 

.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상담학 사전(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박은초/(사티어의 성장 의사소통 이론과 그 적용에 관한 연구) 2005.08, 21

-배론원격평생교육권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교안

-한세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신숙, 인기도/(사티어의 가족치료 이론 안에서 의사소통과 자존감의 관계에 관한 연구)

-학제신학대학원 학위논문-박완철, 인기도/(사티어의 의사소통 이론을 적용한 구역 프로그램 개발)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학위논문-배정애, 인기도/초기 청소년의 의사소통향상 프로그램 개발 : 사티어 이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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